얼마 전, 아들의 책상 위에 놓여 있는 책 한 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최근 주식과 경제 흐름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손이 갔습니다."소음으로 가득한 시장에서 중심을 잡아줄 책"이라는 광고 문구가 마음속에 쏙 들어왔습니다.변동성이 심하고 정보가 넘쳐나는 시장에서 갈팡질팡하던 저에게 진정한 기준을 제시해 준 마틴 츠바이크의 《위대한 투자원칙》 핵심 내용을 정리해 봅니다. 1. 작가 소개: 마틴 츠바이크(Martin Zweig)는 누구인가?마틴 츠바이크는 월스트리트 역사상 가장 뛰어난 리스크 관리자이자 투자 전략가로 꼽히는 인물입니다.1987년 블랙 먼데이 예견: 1987년 10월 시장 폭락 직전, 방송에 나와 "시장이 붕괴할 위험에 처했다"라고 경고하며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데이터 기반의..
최근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기업이 좋은 실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성과가 결국 주주에게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시장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오랫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있었습니다.우리 기업들의 실적이나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가가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왜 이런 평가를 받아왔을까요?그리고 최근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는 한국 증시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1.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왜 생겼을까요?기업의 주가는 단순히 현재의 실적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물론이고 산업의 경쟁력, 경..
최근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을 살펴보다 보면 자사주 매입과 함께 ‘자사주 소각’이라는 말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처음에는 회사가 자기 주식을 샀다가 다시 없앤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쉽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조금씩 공부해 보니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은 서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자사주 소각이 무엇인지, 자사주 매입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왜 자사주 소각이 주주가치와 연결되는지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1. 자사주 소각은 무엇일까요?기업이 시장에서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면 그 주식은 자사주가 됩니다.회사는 이렇게 매입한 자사주를 계속 보유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해당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하면 그 주식은 없어지게 됩니다.쉽게 말하..
기업이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그중 가장 익숙한 것이 배당입니다.그리고 최근에는 자사주 매입과 자사주 소각이라는 말도 자주 접하게 됩니다.처음에는 모두 기업이 주주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방식과 효과에 차이가 있습니다.배당은 주주에게 직접 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고,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자기 회사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또한 매입한 자사주를 소각하는지 여부에 따라서도 의미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배당과 자사주 매입 가운데 주주에게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이번 글에서는 두 가지 방식의 차이와 함께 투자자가 어떤 점을 살펴보면 좋을지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1. 배당은 가장 직접적인 주주환원입니다배당은 기업이 일정한 기준에 따라 ..
목차매일 적립하는 투자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다S&P 500만 생각했던 내가 나스닥 100을 공부하게 된 이유50대인 나에게 나스닥100을 담아도 괜찮을까 1. 매일 적립하는 투자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다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주가가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사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궁금해졌습니다.같은 돈이라면 가격이 내려갔을 때 사는 것이 더 유리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이 많이 올라 있는 날에는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장기간의 투자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투자 방법을 비교해 보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매일 일정한 금액을 적립하는 방법과 주가가 하락했을 때를 기다렸다가 투자하는 방법을 비교한 내용이었습니다.과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여러 상황을 비교해 보니, ..
시장이 오를 때는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떨어지자, 이번에는 내가 잘못 시작한 것은 아닐까 불안해졌습니다.50대가 되어 처음 투자를 시작하면서 저는 시장이 오를 때와 떨어질 때 전혀 다른 감정을 경험했습니다.시장이 오를 때는 기뻤습니다. 제가 투자한 ETF의 평가금액도 함께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냥 좋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너무 빠르게 오르는 시장을 바라보면서 한편으로는 조급함도 생겼습니다. 이 상승 흐름을 함께 타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저는 매달 월급에서 정해진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시장이 오른다고 해서 갑자기 투자금을 늘릴 수도 없었습니다.그저 다음 달 투자할 날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