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오를 때는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떨어지자, 이번에는 내가 잘못 시작한 것은 아닐까 불안해졌습니다.50대가 되어 처음 투자를 시작하면서 저는 시장이 오를 때와 떨어질 때 전혀 다른 감정을 경험했습니다.시장이 오를 때는 기뻤습니다. 제가 투자한 ETF의 평가금액도 함께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냥 좋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너무 빠르게 오르는 시장을 바라보면서 한편으로는 조급함도 생겼습니다. 이 상승 흐름을 함께 타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저는 매달 월급에서 정해진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시장이 오른다고 해서 갑자기 투자금을 늘릴 수도 없었습니다.그저 다음 달 투자할 날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
젊었을 때는 돈을 쓰는 것이 즐거움이었다면, 50대가 되니 돈을 쓰는 것보다 어디에 쓰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됐습니다.예전에는 돈을 아끼는 것만이 재테크라고 생각했습니다.커피를 줄이고, 외식을 줄이고, 필요한 물건만 사면 돈이 모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50대가 되어 노후를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무조건 돈을 쓰지 않는다고 노후 준비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오히려 앞으로 필요하지 않은 곳에 계속 돈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그래서 저 역시 소비 습관을 하나씩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속으로는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돈이 새는 구멍을 막아라."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돈을 쓰고 있으면서도, 정작 왜 돈을 썼는지 모르고 지나간 소비들이 있었다는..
65세 이후의 생활비를 생각해 보다가 조금이라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국민연금에 대해서 다시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았던 당시,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가입에 관한 전화를 받고 가장 낮은 금액부터 가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전화가 참 고맙게 느껴집니다.물론 당시 조금 더 많은 금액으로 가입했다면 지금 받게 될 연금액도 달라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때는 그때의 사정이 있었으니, 낮은 금액이라도 국민연금 가입을 시작했던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앞으로 내가 받을 국민연금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적은 금액일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은퇴 후 생활비의 일부를 해결할 수 있는 꽤 든든..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면 누구나 큰 기대를 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계좌를 개설하고 처음 주식을 샀을 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 주가를 확인했습니다. 조금만 오르면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자꾸 계좌를 들여다보게 되었고 , 조금만 떨어져도 불안해서 또 계좌를 자주 열어 보게 되었습니다.돌이켜 보면 투자에 실패한 이유는 시장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제 실수 때문이었습니다. 주가가 떨어지면 불안해서 원가 회복되면 얼른 매도해서 원금 손실 없는 것으로 안심했습니다. 주식은 단기간에 돈을 버는 게임이 아니라 꾸준히 원칙을 지키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오늘은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5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 역시 직접 겪었던 경험이기 때문에 초보 투자자라면 한 번쯤 읽어..
장기투자는 정확히 몇 년을 의미할까?주식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이런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장기투자는 몇 년을 말하는 걸까?' 누군가는 1년만 보유해도 장기라고 하고, 또 다른 사람은 10년 이상은 되어야 장기투자라고 말합니다.사실 금융시장에는 장기투자를 몇 년이라고 명확하게 규정한 법이나 기준은 없습니다. 투자 대상과 목적에 따라 다르지만, 여러 해에 걸쳐 자산을 보유하면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투자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그 이유는 기업의 실적과 경제 상황은 단기간에 크게 변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가 주가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루, 한 달, 심지어 1년 동안은 시장의 분위기와 뉴스에 의해 주가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
왜 50대에는 재테크 책부터 읽어야 할까?50대는 자산을 크게 늘리는 것보다 지키고 꾸준히 불리는 전략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투자 실패를 줄이고 장기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재테크 도서는 단순히 투자 기술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고,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50대에게 추천하는 재테크 도서 5권1.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돈을 버는 방법보다 돈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투자 실력보다 투자 습관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추천 이유장기투자의 중요성 이해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법은퇴 준비에 필요한 마인드 형성모건 하우절의 인터뷰를 보면 워렌 모핏의 부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