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에 접어들면 은퇴 시점과 함께 국민연금을 '언제부터 받기 시작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집니다. 소득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일찍 당겨 받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조금 참고 늦춰 받아 금액을 늘리는 것이 유리할지 판단하기 쉽지 않은데요.오늘은 노후 준비의 핵심 선택지인 국민연금 조기수령과 연기수령의 장단점, 그리고 나에게 유리한 손익분기점 계산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글국민연금 납부 기간이 부족해 가입 기간을 늘리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이전 글: 국민연금 추가납입 및 임의계속가입 활용법]**을 먼저 확인해 보세요.1. 국민연금 조기수령(조기노령연금)이란?조기수령은 정상 수령 나이보다 최대 5년 일찍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제도입니다. 당장 소득이 없거나 생활비가 필요한 분들에게 유..
최근 셀코 TV 출연하신 '평온'님의 자산 배분 강의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 '재테크를 해야지' 마음먹고 구체적인 자산 분산 방법을 찾아 계속 고민하던 중에 이번 영상을 통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짜야하는지, 이해가 잘 되고 방향을 잡게 되었습니다.특히 제가 가장 깊이 공감하고 깨달음을 얻었던 "부동산은 원화, 주식은 달러로 분산해야 한다"는 인사이트와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셀코 TV 영상 보러 가기1. 부동산(원화)과 주식(달러)의 환상적인 자산 배분우리가 흔히 가지는 자산의 대부분은 '집(부동산)'입니다. 하지만 부동산은 구조상 원화 자산일 수밖에 없습니다.만약 제가 가진 부동산도 원화이고, 투자하는 주식마저 국내 주식(원화)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만에 하나 IMF 같은 경제 ..
최근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 발표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기업이 좋은 실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성과가 결국 주주에게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시장의 평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오랫동안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있었습니다.우리 기업들의 실적이나 성장 가능성에 비해 주가가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왜 이런 평가를 받아왔을까요?그리고 최근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는 한국 증시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1.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왜 생겼을까요?기업의 주가는 단순히 현재의 실적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물론이고 산업의 경쟁력, 경..
목차매일 적립하는 투자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다S&P 500만 생각했던 내가 나스닥 100을 공부하게 된 이유50대인 나에게 나스닥100을 담아도 괜찮을까 1. 매일 적립하는 투자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다투자를 시작하고 나서 주가가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사는 것이 좋은 방법인지 궁금해졌습니다.같은 돈이라면 가격이 내려갔을 때 사는 것이 더 유리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이 많이 올라 있는 날에는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습니다.그러던 중 장기간의 투자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투자 방법을 비교해 보는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매일 일정한 금액을 적립하는 방법과 주가가 하락했을 때를 기다렸다가 투자하는 방법을 비교한 내용이었습니다.과거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여러 상황을 비교해 보니, ..
시장이 오를 때는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떨어지자, 이번에는 내가 잘못 시작한 것은 아닐까 불안해졌습니다.50대가 되어 처음 투자를 시작하면서 저는 시장이 오를 때와 떨어질 때 전혀 다른 감정을 경험했습니다.시장이 오를 때는 기뻤습니다. 제가 투자한 ETF의 평가금액도 함께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마냥 좋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너무 빠르게 오르는 시장을 바라보면서 한편으로는 조급함도 생겼습니다. 이 상승 흐름을 함께 타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저는 매달 월급에서 정해진 금액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시장이 오른다고 해서 갑자기 투자금을 늘릴 수도 없었습니다.그저 다음 달 투자할 날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
젊었을 때는 돈을 쓰는 것이 즐거움이었다면, 50대가 되니 돈을 쓰는 것보다 어디에 쓰지 말아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됐습니다.예전에는 돈을 아끼는 것만이 재테크라고 생각했습니다.커피를 줄이고, 외식을 줄이고, 필요한 물건만 사면 돈이 모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50대가 되어 노후를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조금 다른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무조건 돈을 쓰지 않는다고 노후 준비가 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오히려 앞으로 필요하지 않은 곳에 계속 돈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그래서 저 역시 소비 습관을 하나씩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속으로는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돈이 새는 구멍을 막아라."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돈을 쓰고 있으면서도, 정작 왜 돈을 썼는지 모르고 지나간 소비들이 있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