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은퇴를 앞두고 한 번쯤은 자신의 노후를 상상합니다. 바쁜 출근길도, 치열한 경쟁도 내려놓고 조금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랜 시간 가족과 생계를 위해 열심히 살아온 만큼 이제는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은퇴 후의 삶을 '슬로 라이프'로 그립니다. 자연 속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람들과 따뜻한 관계를 이어가는 삶입니다. 하지만 이런 삶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중요한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경제적인 안정입니다.은퇴 후 원하는 삶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 모든 꿈의 바탕에는 안정적인 수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1. 자연 속에서 여유를 찾는 삶은퇴 후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꿈 가운데 하나가 귀농과 귀촌입니..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독서입니다."예전에 한 유명 개그맨이 성공의 비결로 독서를 강조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특별한 비법보다 꾸준히 책을 읽는 습관이 사람을 성장시킨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독서는 어린 시절부터 늘 들어온 이야기였습니다. 결혼 후에는 자녀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책을 사주고 함께 읽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50대가 된 지금도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꾸준히 읽으려고 합니다.예전에는 인문학이나 종교 관련 서적을 주로 읽었습니다. 삶의 가치와 사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제 분야의 책도 반드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
은퇴는 가까워졌는데 노후준비는 아직이라면50대는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안정기에 들어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내 집이 있고, 어느 정도 자산을 모았으며, 은퇴를 준비하는 세대라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실제로는 아직도 전세나 월세에 거주하는 분들도 있고, 생활비를 감당하느라 충분한 자산을 모으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자녀 교육비와 부모님 부양, 생활비까지 감당하다 보면 정작 자신의 노후 준비는 뒤로 미루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은퇴는 생각보다 빨리 찾아오지만 준비는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연금을 꾸준히 납부했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은퇴 후 생활비를 모두 해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평균수명이 계속 길어지고 있기 때문에 은퇴 이후에도..
SCHD는 성장하는 배당을 추구하는 ETF 50대가 되니 투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예전에는 원금을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적금과 예금만이 가장 안전한 재테크라고 믿었습니다.하지만 물가는 계속 오르고 은행 금리만으로는 자산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ETF를 공부하면서 가장 먼저 관심을 갖게 된 것이 바로 SCHD였습니다.SCHD는 미국에 상장된 배당 ETF입니다. 단순히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만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코카콜라, 펩시코, 홈디포, 텍사스인스트루먼트와 같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단순히 현재 배당을 많이 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
코스피의 롤러코스터 최근 주식시장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코스피 지수가 하루에도 크게 오르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투자자들의 마음도 함께 흔들리고 있습니다.얼마 전만 해도 9000선에 올랐던 시장이 순식간에 8000선과 7000선을 내주더니이제는 6500선도 간신히 지키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숫자 하나하나가 무너질 때마다 투자자들의 심리도 함께 흔들리는 것 같습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분위기는 지금과 전혀 달랐습니다.국내 주식시장은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고, 사람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주식으로 향했습니다.경제 뉴스는 연일 상승장을 이야기했고, 주변에서도 투자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나 역시 "아, 이런 것이 주식하는 재미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계좌의 평가금액이 조금..
솔직히 저는 3년 전에 미래에셋에서 개인연금저축 계좌를 만들어 놓고는 그냥 잊고 살았습니다. 지난번 글에서 말했듯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만들어 놓고 활용하지 않았던 것입니다.그러다 새로운 증권사에서 개인연금저축계좌를 하나 더 개설하면서 뒤늦게 연금저축계좌가 두 개가 돼버려서 "어떻게 하나" "이걸 어떻게 운영해야 하지?"라는 고민에 빠졌습니다.개인연금저축계좌도 ISA처럼 한 계좌만 가능한 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공부하면서 개인연금저축계좌는 여러 개 있어도 되지만 관리 측면에서 1개 또는 2개로 운영한다는 것과 한도와 세액공제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면, 계좌가 두 개인 상황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걸 그때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잊고 있던 계좌 하나가 만든 뜻밖의 상황 연금저축 계좌를 두 ..
